따끈따끈하고 달콤한 고구마 철이 왔어요~^^매년 겨울마다 저희 집은 고구마와 귤이 끊이지 않는답니다.고구마는 가을이 제철이라고 하는데, 왜 겨울에 이리 생각나는 걸까요? ㅋㅋㅋ고구마는 당연히 많이 살수록 저렴하지만 보관하기가 좀 까다로워서매일 드시는게 아니라면 썩어서 버리느니, 조금씩 사서 드시는게 낫습니다.저희는 5kg 정도가 1주일이면 소비할 양이에요~ㅎㅎ 아이들이 어렸을땐 손에 쥐어주기 편해서 한입고구마를 시켜먹었는데,이젠 한입고구마를 정말 한입에 꿀꺽할만큼 커버려서 중~대자로 갈아탔지요~ 너무 크면 익힐때 반 잘라야 하는데, 요정도 크기가 딱 좋은것 같아요~고구마는 도착하면 바로 박스를 열고 습기를 말려줘야 합니다.안그럼 금방 무르고 곰팡이가 펴서 썩어버리거든요~신문지에 쫙 펴서 말리면 좋겠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