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눈이 폭설로 온 날~~눈을 보며 치킨 땡긴다~~ 하고 배달을 시키려다...아차차차!!! 이런 날은 배달시키면 안되지~ 하고,인생 최애 치킨집인 자담치킨으로 출동했습니다.눈이 정말정말 많이 왔어요~  자담치킨을 좋아하는 이유는 동물복지 닭을 사용해서 그런지닭에서 냄새가 안나더라구요~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리...ㅎ그리고 순살마저도 100%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해서부드럽고 촉촉하니 정말 맛있는데요~저희 아이들도 치킨! 하면 자담치킨~~!!! 이구동성으로 외친답니다.  그중에서 또 김포구래점은 김포 치킨맛집으로 등극한지 오래됐는데요~엄마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인 이유는... 매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에요~요즘엔 피자집도 그렇고... 매장 식사가 가능한 곳이 별로 없는데,김포구래점은 매장앞이 공원처럼 되어 ..

지금 밖에는 눈이 섞인 비가 내리고 있네요~내일부터는 영하권의 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...이럴때마다 뜨끈~한 고깃국물이 생각나곤 하는데요~저희는 감자탕을 끓여먹곤 한답니다.집에서 감자탕을?? 그냥 사먹지!! 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~  저희 삼남매 아이들 먹성이 장난이 아니라...지난번에 감자탕 먹으러 가서 뼈사리 추가+추가+추가 하면서 먹다가10만원 나온거 보고서... 음... 담부턴 엄마가 끓여주께~~ 했더랬죠~ㅋㅋㅋㅋ  감자뼈/등뼈/목뼈 다 좋아요~ 그때그때 저렴한거 사다가감자랑 우거지 듬뿍 넣고, 고기 좀 건져먹다가 감자수제비 넣어 끓여먹고젤 마지막엔 국물 한국자 넣어서 밥이랑 김가루랑 참기름 넣어 볶아먹으면단돈 27,000원으로 온 가족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답니다~ㅎㅎ  만드는 방법도 어렵지..

마라탕 매니아인 아이들 데리고 라화쿵부 다녀왔어요~다른 곳보다 여길 더 좋아하는 아이들~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거든요~ㅋㅋㅋㅋ  분모자, 중국당면 등을 사랑하는 아이들이취향에 맞게 이것저것 골랐어요~  순한맛과 매운맛 2단계를 시켰는데음... 저는 별로 안맵더라구요~나중에 따로 한그릇만 4단계로 시켜봐야겠어요~ㅎㅎ  쫄깃쫄깃~ 꿔바로우도 안먹음 섭하죠잉~^^  계속 사진만 찍으니까 빨리 먹고 싶어서 안달난 울 아들입니다~ㅋㅋㅋㅋㅋㅋㅋ  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화쿵부~결국 싹싹 다 비우고 콘 아이스크림까지 하나씩 먹어치웠네요~  마라탕 맛집 또 어디가 맛있나요?추천해주세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