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밖에는 눈이 섞인 비가 내리고 있네요~내일부터는 영하권의 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...이럴때마다 뜨끈~한 고깃국물이 생각나곤 하는데요~저희는 감자탕을 끓여먹곤 한답니다.집에서 감자탕을?? 그냥 사먹지!!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~ 저희 삼남매 아이들 먹성이 장난이 아니라...지난번에 감자탕 먹으러 가서 뼈사리 추가+추가+추가 하면서 먹다가10만원 나온거 보고서... 음... 담부턴 엄마가 끓여주께~~ 했더랬죠~ㅋㅋㅋㅋ 감자뼈/등뼈/목뼈 다 좋아요~ 그때그때 저렴한거 사다가감자랑 우거지 듬뿍 넣고, 고기 좀 건져먹다가 감자수제비 넣어 끓여먹고젤 마지막엔 국물 한국자 넣어서 밥이랑 김가루랑 참기름 넣어 볶아먹으면단돈 27,000원으로 온 가족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답니다~ㅎㅎ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