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세지야채볶음, 일명 쏘야~
냉장고 파먹기에 딱 좋은 반찬입니다.
저는 1주일에 한번씩 남은 채소나 요리재료들을
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반찬을 만들곤 하는데요,
냉장고를 털어 나오는 짜투리 채소들로 만들기에
또 이만한 게 있을까요? ㅎㅎㅎㅎ
재료소개 들어갑니다.
우선 비엔나소세지와 양파는 필수!!!
나머지는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.
뭐든지 가능해요~ㅎㅎㅎ
비엔나소세지 약 25개
양파 1/4개
당근 1/4개
새송이버섯 1개
양배추 조금
스위트콘 4숟가락
(그외 대파, 오뎅, 스모크햄, 브로콜리 등도 환영~^^)
재료들은 비엔나소세지와 비슷한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줍니다.
당근은 잘 안익어서 조금 얇게 잘라야 해요~
그리고 비엔나소세지는 아래와 같이 칼집을 내주세요~
다음은 양념재료!!
다진마늘 1/2 숟가락
고추장 1/2 숟가락
간장 1 숟가락
케찹 4 숟가락
물엿 2숟가락
후추 약간
(고추장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셔도 되요~)
양에 대한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은
아래 사진들을 참고해 주세요~^^
모든 양념장을 넣고 섞어주세욧~
이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 먼저 볶아줍니다.
양파는 볶을수록 맛있어지고, 당근은 잘 안익어서 먼저 넣는데
거의 모든 볶는 요리엔 양파와 당근을 먼저 넣는다고 생각하심 됩니다.
위와 같이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양배추를 넣습니다.
그리고 소금, 후추를 살짝 뿌려주는데요,
진짜~ 이것만 먹어도 맛있어요~ㅋㅋㅋ
저는 후추는 순후추를 사용합니다.
가끔 통후추가 씹히는게 싫어서...ㅡ,.ㅡ
양배추의 숨이 살짝 가라앉는 느낌이 들면
비엔나소세지와 버섯을 넣어주세요~
이 2가지 재료는 많이 익히지 않아도 되요~
비엔나소세지는 칼집이 쫙 벌어질 정도로...
그리고 버섯은 푹 익히면 물이 나오니 많이 익히면 안되요~
마지막에 생으로도 먹을수 있는 스위트콘을 넣고~
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 함께 휙휙 볶아줍니다.
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중불에 볶아주세요~
냉장고속 짜투리 채소를 활용한 소세지야채볶음 완성!!!
위에 통깨나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요~
마지막 한점까지 맛있는 소세지야채볶음~
오늘 냉장고 정리 함 하시죠?!?! 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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